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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자기통치책팟 철학책읽기 소모임 오픈강과 - 미셀푸코, 처음읽기 조회 : 215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7/08/03
첨부파일 1 : 20170802_194932.jpg


8월 3일(수) 저녁, 춘천시민연대에서 철학책모임 오픈강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김밥과 평소에 안 먹던 만두도 시켰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복숭아도 가져오셔서 먹거리가 더 많아졌고요^^//



예상치못한(?) 새로운 얼굴들이 여럿 와주셔서 ㅎㅎ~ 공개강좌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뿌듯~

게다가 연령대와 성비가 넓다는 것이 포인트! :)



일단 새로운 분들이 와주셨으니

자기소개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었어요.



각자 저마다의 생각들이 다양하신 분들이라 토론이 더 풍성해지고 재밌어졌어요.

요번 신규소모임원분들 굉장히 적극적이셨습니다!



- 1부는 조운봉 모임원이 <구조주의와 해석학을 넘어서>를 발제해주셨습니다.

이후 오신 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서로 나누고, 양세진 샘이 정리를 도와주셨어요.

"모든 관계는 권력관계다."

"우리 모두는 권력의 주체가 아니라 매개항일 뿐이다"

"모든 권력이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는 위험성을 인지하고 민감성을 가져야 한다"

끊임없는 자기주체화의 투쟁을 이어가야 한다. 

어떻게?



- 2부는 푸코 <비판이란 무엇인가>를다루었습니다.



푸코가 말하는 <비판>은 '위험에 대한 민감성을 갖는 것'

"우리는 경험을 통해 권력에 예속화된 주체로 주체화 된다."



그렇다면, 권력에 예속되지 않고



"자기통치하는 주체되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철학책읽기 소모임은 매월 철학책을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든든한 모임길라잡이가 있으니 너무 두려워말고 오세요. 신입회원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음모임>

- 8월 23일(수) 저녁 7시 

- 춘천시민연대

- 책 : 미셸 푸코 <#자기수양>, 동녘

별도 추가 공지가 있을 예정~

참석여부 알려주시면 다과준비가 좀 수월합니다^^